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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나 군대 간다 공개...과거 발언 화제
입력 2016-01-21 16:21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오는 2월 1일 입대를 결정한 가운데 이승기가 과거 입대를 언급한 것이 주목 받고 있다.

이승기는 과거 네이버PC·모바일 캐스트를 통해 방송된 tvN '신서유기'에서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과 중국 서안으로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기는 "내가 점을 봤는데 빨간색이 좋다더라. 올해는 반반이고, 내년에는 잘된다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내년에 군대에 간다고 했더니 미루라더라. 그래서 '내년에 군대 아니면 교도소 중 하나는 가야한다'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오는 2월1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

입영통지서를 받은 이승기는 "그동안 너무나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진짜 사나이가 되어 돌아오겠다"고 입대 소감을 밝힌 후 "입영통지서가 언제 나올지 몰라 그동안 군입대 준비를 마음속으로만 하고 있었다. 그래서 한분씩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하는 미안하다"며 팬들에 대한 마음을 '나 군대간다'라는 신곡에 담았다.

이승기가 발표하는 이번 신곡은 "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모든 예비 국군장병들과 가족, 친구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노래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노래 '나 군대간다'는 '결혼해줄래' '아직 못다한 이야기' '그리고 안녕' 등 이승기와 많은 작업을 같이 했던 프로듀서 김도훈과 의기투합한 곡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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