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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2월 1일 입대에 '나 군대간다' 신곡 발표, 담담하지만 그 담담함이 더 묵직했던 고백
입력 2016-01-21 14:20 
이승기 2월 1일 입대/사진=스타투데이
이승기 2월 1일 입대에 '나 군대간다' 신곡 발표, 담담하지만 그 담담함이 더 묵직했던 고백



가수 이승기가 오는 2월 1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합니다.

이승기는 최근 영화 ‘궁합을 촬영을 마치고 군 입대 전 마지막 활동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는 2월 1일 입대에 앞서 오늘(21일) 신곡 '나 군대간다'를 발매했습니다.

이승기는 "그동안 너무나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진짜 사나이가 되어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입영통지서가 언제 나올지 몰라 그동안 군 입대 준비를 마음속으로만 하고 있었다. 그래서 한분씩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하는 미안함을 노래에 담았다. 이 노래는 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모든 예비 국군장병들과 가족, 친구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노래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노래 '나 군대간다'는 '결혼해줄래' '아직 못다한 이야기' '그리고 안녕' 등 이승기와 많은 작업을 같이 했던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듀서 김도훈의 작품입니다.

이 노래는 군 입대를 앞두고 사랑하는 이에게 담담하지만 감정을 눌러담은듯한 가사와 이승기의 중저음 보컬이 매력적인 곡으로, 묵직한 감동과 위로를 줍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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