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광주과학기술원) 정보통신공학부 이용탁 특훈교수가 2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년도 한국광학회 동계학술발표회에서 우리나라 광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광학회 학술대상은 다년 간 탁월한 논문을 발표하거나 우수 저서를 집필하는 등 연구 업적이 탁월해 광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용탁 특훈교수는 37년 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GIST에 몸담으며 불모지였던 반도체 광소자 분야의 연구와 교육에 매진해왔다.
광통신용 반도체 레이저, 광검출기, 발광 다이오드, 태양전지 등 각종 반도체 광기능 소자 분야와 광배선·광센서·광집적회로 등 광전자 분야의 기술개발에 주력해왔다. 그는 광통신 시스템 국산 상용화 연구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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