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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소담, 영화계에서 알아주는 홑꺼풀? 이준익 "한국적인 눈매"
입력 2016-01-21 10:55 
라디오스타 박소담/사진=MBC
라디오스타 박소담, 영화계에서 알아주는 홑꺼풀? 이준익 "한국적인 눈매"

탤런트 박소담이 유아인과 얽힌 에피소트를 공개했습니다.

박소담은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과 입담을 뽐냈습니다.

이날 출연한 박소담에 대해 김구라는 "예전에 노쌍의 대표적 인물은 이수만이었다"며 쌍꺼풀이 없는 박소담의 눈을 언급했습니다.

이에 박소담은 예전 이준익, 류승완 감독이 자신의 외모에 대해 창찬했던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예전에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이준익 감독님이 들어와서 '네가 조선의 눈이다'라고 말씀하셨다. 한국적인 눈매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베테랑'과 '사도'에서 호흡을 맞춘 유아인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유아인이)성형하지 말고 이 쪽에서 쭉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후 '사도' 리딩에서 봤는데 작은 역할이지만 계속해서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박소담은 "성형으로 나올 수 없는 눈이다. 개성이라 생각해서 한번도 생각해 본 적 없다"고 소신을 밝혀 눈길을 모았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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