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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 도움 상황과 현지 평점은?
입력 2016-01-21 10:49 
사진 제공=MK스포츠
손흥민이 골과 도움을 올리며 현지로부터 좋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은 1월 21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15-2016 FA컵' 64강 재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면서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11일 열린 홈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기록해 레스터 시티와 재경기를 치렀다. 손흥민은 21일 진행된 재경기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고 토트넘의 FA컵 32강 진출에 큰 힘이 됐다.

손흥민은 전반 39분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은 상대 골키퍼를 빠르게 지나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12월 29일 리그 19라운드 왓포드와의 원정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이후 23일 만에 득점을 추가했다.

손흥민의 활약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다. 손흥민은 후반 21분에 팀의 추가골을 도왔다. 손흥민은 샤들리에게 스루패스를 했고 토트넘의 두 번째 골로 연결됐다.

손흥민은 후반 39분에 알리와 교체되면서 이날 경기를 마쳤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1골 1도움 활약에 힘입어 레스터 시티에 2-0으로 완승했다. 토트넘은 FA컵 32강에 진출했다.

유로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9점을 부여했다. BBC는 손흥민이 반짝반짝 빛났다”고 평가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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