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뮤지컬 ‘정글라이프’ 앙코르 공연…새로운 배우로 찾아온다
입력 2016-01-21 09:49 
[MBN스타 금빛나 기자] 뮤지컬 ‘정글라이프가 계속되는 앙코르 요청 끝에 다시 돌아온다.

뮤지컬계의 ‘미생으로 불리는 ‘정글라이프는 정글 같은 빌딩 속 약육강식의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고군분투중인 직장인들의 모습을 그린다.

돌아온 ‘정글라이프는 기존의 캐스트에 새로운 캐스트가 더해졌다. 오레오 역에는 ‘빨래 ‘여신님이 보고계셔의 이준혁과 ‘곤 더 버스커 ‘오디션의 유환웅이 캐스팅 됐다. 홍호란 역에는 김지민과 이미지, 사수미역에 고현경과 황재열이 연기하게 됐다.

하예나 역에는 한다은과 뮤지컬 ‘김종욱 찾기의 히로인이며 걸그룹 LPG출신의 한수연이 맡게 됐으며, 이원순 역에는 조환준과 이든, 피동희 역에 드라마 ‘몬스타 ‘블러드의 강의식과 김수민, 류단오, 김태민이 연기한다. 미화 역에는 김채은과 윤소영이 열연한다.

촉망 받는 장대높이뛰기 선수였던 동희는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접고 식품회사 ‘정글의 신입사원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기댈 곳 하나 없는 회사생활도 모자라 아무도 맡고 싶어 하지 않던 애벌레 프로젝트를 맡게 된다. 프로젝트를 묵묵히 추진해 가던 어느 날, 거액의 정부 지원금이 애벌레 수입과 식품 산업에 투자될 것임이 알려지면서 그 동안 거들떠보지도 않았던 동희의 애벌레 프로젝트를 둘러싸고 온갖 암투들이 난무하면서 극은 전개된다.

한편 뮤지컬 ‘정글라이프는 오는 22일부터 2월28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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