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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디스크 EXID 하니 암시? 전현무 "사회나 잘 보라는 말이 가슴이 와 닿아"
입력 2016-01-21 09:14  | 수정 2016-01-22 07:51
골든디스크 EXID 하니/사진=QTV
골든디스크 EXID 하니 암시? 전현무 "사회나 잘 보라는 말이 가슴이 와 닿아"

방송인 전현무가 '하니 눈물' 논란에 대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제3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이하 골든디스크)가 20일 저녁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전현무를 비롯해 가수 김종국, 걸그룹 소녀시대 서현의 사회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전현무는 혁오의 무대가 끝난 후 노래를 따라 불렀습니다. 이에 김종국이 "노래 하지 말고, 사회나 잘 보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전현무는 "사회나 잘 보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 요즘 제가 상처가 많거든요"라고 너스레를 놓아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전현무는 지난 14일 열린 '서울가요대상'에서 함께 사회를 본 하니에게 연인 김준수를 연상하게 하는 "준수하니"라는 말을 했습니다. 이후 하니가 뒤돌아 눈물을 닦는 모습이 생중계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전현무의 멘트가 다소 짓궂었다는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한편 '골든디스크'는 음원과 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사랑 받은 대중가요와 뮤지션을 선정하는 행사로, 지난 1986년 제 1회가 실시된 후 올해로 30회째를 맞이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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