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서울에서 열리는 남북 총리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예비접촉이 오늘(26일) 오전 개성 자남산 여관에서 시작됐습니다.
남북은 당초 예정보다 30분 늦은 오전 10시30분 회의를 열어 총리회담의 구체적인 일정과 대표단 구성, 이동 경로, 회담 의제 등에 대한 협의에 들어갔습니다.
북측 단장인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국장은 "수뇌회담에서 나온 좋은 설계도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총리회담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남측 수석대표인 이관세 통일차관은 회담준비에 사의를 표시한 뒤 "총리회담을 통해 남북정상의 합의사항 이행을 착실하게 준비하자"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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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은 당초 예정보다 30분 늦은 오전 10시30분 회의를 열어 총리회담의 구체적인 일정과 대표단 구성, 이동 경로, 회담 의제 등에 대한 협의에 들어갔습니다.
북측 단장인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국장은 "수뇌회담에서 나온 좋은 설계도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총리회담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남측 수석대표인 이관세 통일차관은 회담준비에 사의를 표시한 뒤 "총리회담을 통해 남북정상의 합의사항 이행을 착실하게 준비하자"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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