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크라우드펀딩으로 스타트업투자 붐을"
입력 2016-01-20 17:36  | 수정 2016-01-20 19:49
20일 서울 광화문 창조혁신센터에서 열린 `크라우드펀딩 인프라 오픈 행사`에서 권선주 IBK 기업은행장,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임종룡 금융위원장, 신동우 국회 정무위원회 의원,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왼쪽부터)이 서비스 개시를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예탁결제원]
"크라우드넷과 기업투자정보마당은 투자자들과 발행 기업이 크라우드펀딩 시장으로 모일 수 있는 정보의 허브(Hub)가 될 것이다."
20일 서울 광화문 창조혁신센터에서 한국예탁결제원이 주관하는 '크라우드펀딩 인프라 오픈 기념행사'에 참석한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임 위원장은 "크라우드펀딩이 금융혁신을 유도하는 촉매제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생·창업 기업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희망이 되고 국민에게는 스타트업 투자 붐을 일으키는 금융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5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제도는 신생·창업기업의 새로운 자금조달 창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중앙기록관리기관을 맡게 된 한국예탁결제원은 홈페이지인 크라우드넷(www.crowdnet.or.kr)을 구축하고 20일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용환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