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일본 암환자 10년 생존율 58%…췌장암은 5%
입력 2016-01-20 16:33  | 수정 2016-01-20 16:33
일본 암환자 10년 생존율 58%…췌장암은 5%

일본에서 암 치료를 받은 환자의 10년 후 생존 비율이 58%대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전국의 32개 암 전문 병원으로 구성된 '전국암센터협의회'가 1999∼2002년 암 진단을 받고 치료받은 사람 3만 5천명을 대상으로 10년후 생존율을 집계한 결과 58.2%로 나타났다고 일본 언론이 20일 보도했습니다.

암의 종류별 10년 생존율은 유방암(80.4%), 자궁경부암(73.6%), 대장암(69.8%), 위암(69%) 등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폐암(33.2%), 식도암(29.7%), 간암(15.3%), 췌장암(4.9%) 등은 낮은 축에 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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