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20·삼성증권 후원)이 2016 호주 오픈 복식 1회전 탈락의 쓴맛을 봤다.
정현은 20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복식에서 라두 알보트(몰도바)와 짝을 이뤄 나섰지만 파블로 안두하르-파블로 카레노 부스타(이상 스페인) 조에 1-2(6-3 3-6 4-6)로 패했다.
정현-알보트 조는 1세트를 가볍게 따냈다. 그러나 2세트 중반 급격히 무너진 것이 컸다. 3세트에서 4-4의 팽팽한 승부를 펼쳤지만 내리 두 게임을 내주면서 4-6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지난 18일 단신 복식 1회전에서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에게 0-3으로 패한 정현은 대회를 마무리지었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현은 20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복식에서 라두 알보트(몰도바)와 짝을 이뤄 나섰지만 파블로 안두하르-파블로 카레노 부스타(이상 스페인) 조에 1-2(6-3 3-6 4-6)로 패했다.
정현-알보트 조는 1세트를 가볍게 따냈다. 그러나 2세트 중반 급격히 무너진 것이 컸다. 3세트에서 4-4의 팽팽한 승부를 펼쳤지만 내리 두 게임을 내주면서 4-6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지난 18일 단신 복식 1회전에서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에게 0-3으로 패한 정현은 대회를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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