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스타트업-크라우드펀딩 연계’ 밀어주는 금융위원장
입력 2016-01-20 15:22 

크라우드넷과 기업투자정보마당은 투자자들과 발행기업이 크라우드펀딩 시장으로 모일 수 있는 정보의 허브(Hub)가 될 것이다”
20일 서울 광화문 창조혁신센터에서 한국예탁결제원이 주관하는 ‘크라우드펀딩 인프라 오픈 기념행사에 참석한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임 위원장은 크라우드펀딩이 금융혁신을 유도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생ㆍ창업기업에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 할 수 있는 희망이 되고 국민들에게는 스타트업 투자 붐을 일으키는 금융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5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제도는 신생·창업기업의 새로운 자금조달 창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중앙기록관리기관 역할을 맡게 된 한국예탁결제원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제도의 주요내용을 안내하기 위해 대표 홈페이지인 크라우드넷(www.crowdnet.or.kr)을 구축하고 20일부터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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