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주의보 발령기준, 기준은 두가지! 어떻게 되나 봤더니

한파주의보 발령기준, 기준은 두가지! 어떻게 되나 봤더니



추운 날씨가 계속 되면서 한파주의보 기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파주의보의 기준은 두가지입니다.

전날과 비교한 상대 온동와 절대 온도입니다. 기상특보 발표기준을 보면 상대 온도에 의한 한파주의보는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반면, 절대 온도에 의한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나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한파주의보보다 한 단계 높은 한파경보의 경우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떨어져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나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도 한파경보가 내려집니다.

한편 현재 충북과 강원, 경기 북부 일부 지역에 한파경보가 내려졌으며, 서울·대구·인천·경북·충북·경기남부·전북 등의 지역에 한파 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