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형유통 6개사 상륙한 쇼핑의 천국 송도,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입력 2016-01-20 12:28 
대형유통기업이 움직이니 송도 부동산 시장도 함께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 내 복합 상업시설 건립이 빠르게 진행되며 인근 단지 분양 물량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송도에 대형유통사 6곳(현대, 롯데, 신세계, 홈플러스, 이랜드, 코스트코)이 모두 자리를 잡게 되면 센트럴파크 주변으로 2Km 인근에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 메카가 탄생할 전망이다.
송도 유통대전에 포문을 연 곳은 복합 편의 문화형 마트를 표방한 홈플러스(2015년 10월 15일 개장)이다. 이어서 올 4월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을 시작으로 코스트코도 개장을 앞두고 있고, 관광과 쇼핑을 묶은 이랜드 복합쇼핑시설(2016년 착공), 롯데마트(영업중) 외에 호텔, 백화점, 영화관 등으로 구성된 롯데몰(2017년 말 완공)이 오픈할 예정이며, 신세계 또한 백화점, 대형마트, 문화시설 갖춘 복합쇼핑몰을 2019년 말 개장할 예정이다.
통상적으로 복합쇼핑몰 수혜가 기대되는 지역은 인기가 많아 집값상승률 또한 높다. 실제로 신세계복합쇼핑몰이 예정돼있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의 경우 일대 아파트값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KB 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삼송지구 '동산마을 호반베르디움 22단지' 전용면적 84㎡의 평균매매가는 현재(2016년 1월) 4억7500만원으로 1년 전(4억1500만원)에 비해 14.46%, '고양 삼송2차 아이파크'는 입주 4개월 만에 8.05%(4억3500만원→4억7000만원)상승하며 시장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송도는 인천국제공항이 인접한 지리적 이점, 지속적인 인구유입, 삼성바이오공장 착공 등 굵직한 호재로 지금보다 앞으로의 잠재가능성이 더욱 높게 평가 받는 지역이다"며 "국내는 물론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해외 관광객 수요까지 확보할 수 있어 대형유통사들이 선점한 지역이기에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투자가치 또한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대형 유통사 6곳이 점 찍은 송도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현대건설은 송도국제신도시 6∙8공구 A11블록에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를 분양 중이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는 지하 2층, 지상 17~36층 9개동, 전용면적 84~129㎡ 총 886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84㎡ 644가구(A·B·C·D) △99㎡ 232가구 △129㎡ 10가구(A·B) 등 중소형이 전체의 72% 이상을 차지하고, 총 7개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
공동주택으로는 국내최초로 1++에너지 효율등급 예비인증을 받은 아파트로 현대건설의 에너지 하이세이브 시스템을 적용 기존 인천시 평균 전기요금의 50%정도를 절감할 수 있다.
인근에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역인 송도랜드마크시티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며, 제3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아암대로, 인천대교, 제1,2경인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인천 도심을 비롯해 수도권으로 접근이 우수하다.
이 단지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 중인 송도 워터프론트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워터프론트 호수와 인접해 있는데다 서해바다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6·8공구 중심에 자리 잡고 있어, 조성 예정인 교통 공원 학교 등의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데다 기존에 형성돼 있는 센트럴파크 인근의 다양한 상업시설과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포스코 자사고 등의 생활 인프라 이용도 수월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032-858-7477)는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5번 출구 인근(인천 연수구 송도동 8-23번지)에 마련됐다.
[MK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