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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서강준, 서브남의 덕목을 다 갖췄다
입력 2016-01-20 11:17  | 수정 2016-02-05 14: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치즈인더트랩 서강준, 서브남의 덕목을 다 갖췄다.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6회에는 홍설(김고은 분)을 향한 복잡한 마음을 드러내는 백인호(서강준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인호는 유정(박해진 분)과 밝게 웃으며 사라지는 홍설의 뒷모습을 목격했다. 이제는 안 데려다 줘도 되겠네”라며 시원한 듯 내뱉는 말과 달리 그의 눈빛은 쓸쓸하고 애틋했다.
화끈하고 남자다운 면모도 잃지 않았다. 홍설에게 치근덕대는 오영곤(지윤호)에게 시원한 한 방을 날린 뒤에는 이젠 나도 없으니 조심해라”라는 말을 남겨 여운을 더했다.

유정, 설 커플과 함께한 술자리에서는 유정 얘 남자 많아서 여자 한 트럭을 갈아 치웠다. 심심하면 갈아치우고 헤어졌다 하면 다름 남자가 딱. 지가 의자왕도 아니고, 얼굴이랑 몸매도 더럽게 밝힌다”라며 어리광 섞인 질투를 하기도 했다.
부족할 것 없이 자란 남자주인공 유정과 달리 상처 많은 유년기를 보냈다. 유정 역의 박해진이 보여주는 든든하고 훈훈한 ‘안기고 싶은 남자 만큼 ‘안아주고 싶은 남자 인호 서강준에게 눈길이 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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