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프리미어12 대표팀, 청년희망펀드에 1억원 기부
입력 2016-01-20 09:24 
프리미어12를 우승으로 이끈 김인식 감독.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2015 WBSC 프리미어12 대표팀이 대회 기간 중 열띤 응원을 보내준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우승 포상금 중 1억원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하기로 했다.
대표팀은 지난 해 11월 일본과 대만에서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 12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등극하며 국민들에게 기쁨과 감동의 야구를 선사하였고, KBO는 우승 상금으로 받은 100만달러(약 12억원)중 50%를 대표팀 포상금으로 지급했다.
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끈 김인식 감독은 한국야구에 대한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과 사랑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었고, 프리미어12에서 우승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되어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기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