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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오발디, 양키스와 560만$에 연봉 도장
입력 2016-01-20 07:31 
에오발디는 지난해 양키스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맡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우완 선발 네이던 에오발디가 소속팀 뉴욕 양키스와 연봉에 합의했다.
‘CBS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20일(한국시간) 에오발디가 양키스와 560만 달러에 연봉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양 측은 2월 예정됐던 조정위원회를 피하게 됐다.
이번이 두 번째 연봉 협상인 에오발디는 양키스에 630만 달러의 연봉을 요구했지만, 양키스 구단은 490만 달러를 제시, 연봉 조정위원회를 앞두고 있었다.
양 측은 정확히 중간선인 560만 달러에 합의를 마쳤다. 양키스는 전날 디디 그레고리우스에 이어 에오발디까지 연봉에 합의하며 이반 노바, 아롤디스 채프먼과의 연봉 조정만을 남겨놓게 됐다.
지난 2014년 12월 트레이드를 통해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양키스로 이적한 에오발디는 지난 시즌 27경기에 선발 등판, 154 1/3이닝을 던지며 14승 3패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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