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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공유, ‘남과 여’로 호흡…“꼭 멜로를 해보고 싶었다”
입력 2016-01-20 02:31 
전도연 공유, ‘남과 여’로 호흡…“꼭 멜로를 해보고 싶었다”
전도연 공유, ‘남과 여로 호흡…꼭 멜로를 해보고 싶었다”

전도연 공유가 멜로 호흡을 맞추는 영화 ‘남과 여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공유가 전도연과 호흡을 맞추게 된 계기를 밝혔다.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남과 여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주연배우 전도연, 공유 그리고 연출을 맡은 이윤기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공유는 멜로라는 장르가 없어진 것 같은, 영화계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다. 인터뷰에서 늘 얘기를 했었다. 정통 멜로를 하고 싶다고 했는데, 지금 내 나이 30대 중, 후반에 꼭 멜로를 해보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어른들의 사랑 이야기가 하고 싶었다. 또 전도연 선배와 함께 영화를 해보고 싶었는데, (‘남과 여는) 그 두 가지 조건이 충족된 영화였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남과 여는 ‘접속 ‘해피엔드 ‘멋진 하루 ‘무뢰한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멜로 영화에 출연했던 명실상부한 퀸 전도연의 정통 멜로 복귀작이자, ‘도가니 ‘용의자 등의 영화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공유, 두 배우의 첫 커플 연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남과여는 눈 덮인 핀란드에서 만나, 뜨거운 끌림에 빠져드는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 영화다. 오는 2월 개봉 예정.

전도연 공유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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