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홈페이지 주소는 더민주.kr입니다.
그런데 이 주소에 기관을 뜻하는 '오거니제이션'의 약칭인 or.kr을 넣어 더민주.or.kr을 치면 어디로 접속될까요?
결과가 의외입니다.
길기범 기자가 알려 드립니다.
【 기자 】
인터넷 주소창에 더민주.kr을 입력해 봤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로고와 문재인 대표의 인사말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무심코 더민주 주소 끝에 공공기관 홈페이지 주소에 많이 붙는 or.kr을 쳐봤습니다.
놀랍게도 새누리당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황당한 건 이뿐만이 아닙니다.
이 주소의 신청 현황에 대해 알아보자,
지난 11일 안철수라는 인물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당 측은 전혀 상관없다며 아무런 조치를 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
실제 인터넷 주소를 등록할 때, 책임자나 등록자는 아무 명의로나 신청할 수 있어 한 누리꾼이 장난을 쳤을 가능성이 큽니다.
▶ 인터뷰(☎) : 인터넷주소 등록업체 관계자
- "(도메인 등록할 때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신청할 수 있는 건가요?) 네. 그건 상관없으세요."
더민주 측은 현재 당원과 의원들에게 이런 사실을 전달하고 대책을 논의 중입니다.
MBN뉴스 길기범입니다.[road@mbn.co.kr ]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더불어민주당의 홈페이지 주소는 더민주.kr입니다.
그런데 이 주소에 기관을 뜻하는 '오거니제이션'의 약칭인 or.kr을 넣어 더민주.or.kr을 치면 어디로 접속될까요?
결과가 의외입니다.
길기범 기자가 알려 드립니다.
【 기자 】
인터넷 주소창에 더민주.kr을 입력해 봤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로고와 문재인 대표의 인사말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무심코 더민주 주소 끝에 공공기관 홈페이지 주소에 많이 붙는 or.kr을 쳐봤습니다.
놀랍게도 새누리당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황당한 건 이뿐만이 아닙니다.
이 주소의 신청 현황에 대해 알아보자,
지난 11일 안철수라는 인물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당 측은 전혀 상관없다며 아무런 조치를 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
실제 인터넷 주소를 등록할 때, 책임자나 등록자는 아무 명의로나 신청할 수 있어 한 누리꾼이 장난을 쳤을 가능성이 큽니다.
▶ 인터뷰(☎) : 인터넷주소 등록업체 관계자
- "(도메인 등록할 때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신청할 수 있는 건가요?) 네. 그건 상관없으세요."
더민주 측은 현재 당원과 의원들에게 이런 사실을 전달하고 대책을 논의 중입니다.
MBN뉴스 길기범입니다.[road@mbn.co.kr ]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