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안전대책 없는 '전동휠' 피해 급증
입력 2016-01-19 17:53 
전기 충전 방식의 1인 이동 수단인 전동휠 사용 피해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3년간 조사 결과 지난해에만 26건이 접수되는 등 총 31건의 피해가 집계됐고, 타박상과 골절, 뇌진탕에 이르는 경우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23개 전동휠 대여 서비스 중에선 절반이 넘는 업체가 어린이도 쉽게 대여할 수 있을 만큼 사용 제한 기준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전동휠의 운전 자격과 주행 가능 도로 등 운행기준 마련과 대여서비스의 안전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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