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 찾는 금융사들
카카오가 로엔엔터테인먼트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6000억원 이상의 인수금융을 일으킬 것으로 관측되면서 금융사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카카오가 로엔 인수 공시를 낸 지난 11일 무려 16개 금융사가 카카오를 방문해 인수금융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번 거래가 철저한 보안 속에 진행된 탓에 인수금융 주선 기관들 역시 카카오의 인수 소식을 공시를 통해 처음 접했다.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다들 부랴부랴 카카오를 찾은 것. 카카오의 로엔 지분 76.4% 인수 가격은 1조8743억원이다.
◆ 삼성SDI 편광필름사업부 매각설?
삼성SDI 편광필름사업 부문 매각설이 일부에서 제기되며 회사에서 이를 공식 부인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금융투자 업계에서도 삼성SDI는 케미컬사업부를 롯데그룹에 이미 넘긴 상태로 편광필름까지 매각할 경우 적자 기업으로 전락하기 때문에 매각은 말이 안된다고 일축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SDI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10억원이다. 에너지솔루션 부문이 -3149억원, 케미컬 부문은 1611억원, 전자재료 부문은 1748억원이다.
※ 레이더M(raythem.com) 기사는 PC와 태블릿PC·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유료 서비스입니다. 가입 문의 (02)2000-5743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카카오가 로엔엔터테인먼트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6000억원 이상의 인수금융을 일으킬 것으로 관측되면서 금융사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카카오가 로엔 인수 공시를 낸 지난 11일 무려 16개 금융사가 카카오를 방문해 인수금융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번 거래가 철저한 보안 속에 진행된 탓에 인수금융 주선 기관들 역시 카카오의 인수 소식을 공시를 통해 처음 접했다.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다들 부랴부랴 카카오를 찾은 것. 카카오의 로엔 지분 76.4% 인수 가격은 1조8743억원이다.
◆ 삼성SDI 편광필름사업부 매각설?
삼성SDI 편광필름사업 부문 매각설이 일부에서 제기되며 회사에서 이를 공식 부인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금융투자 업계에서도 삼성SDI는 케미컬사업부를 롯데그룹에 이미 넘긴 상태로 편광필름까지 매각할 경우 적자 기업으로 전락하기 때문에 매각은 말이 안된다고 일축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SDI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10억원이다. 에너지솔루션 부문이 -3149억원, 케미컬 부문은 1611억원, 전자재료 부문은 1748억원이다.
※ 레이더M(raythem.com) 기사는 PC와 태블릿PC·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유료 서비스입니다. 가입 문의 (02)2000-5743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