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現産, 올 분양 절반 줄여 22개 단지 1만4천 가구
입력 2016-01-19 17:08 
지난해 말까지 누적치로 39만가구를 공급한 현대산업개발이 올해에는 지난해의 절반 수준인 1만4208 가구(전국 22개 단지·일반분양 1만675가구)를 분양한다.
전세난으로 주택 수요가 많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분양 물량 비중이 67%로 높다. 서울 11개 단지 6675가구(일반 4207가구), 수도권 4개 단지 2777가구(일반 2418가구), 지방 7개 단지 4756가구(일반 4050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전체 중 절반 가까운 물량을 도시재생 12개 단지 6955가구(일반 3811가구)에 배정했다. 나머지는 자체사업 3953가구, 도급사업 3300가구(일반 2911가구)다.
올해 첫 분양은 경기도 평택에서 2월 분양할 '비전 아이파크 평택'이다. 서울 재건축·재개발 단지로 서울 서대문구 홍제 2구역 재건축 사업 369가구(3월),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14구역 재개발 371가구(9월), 수도권에서는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대 2개 단지 총 1680가구(9월)를 일반분양한다.
[이한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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