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북·미, 11~12개 불능화 방안 합의"
입력 2007-10-25 22:35  | 수정 2007-10-25 22:35
지난 11일에서 18일 사이 북한을 찾았던 미국의 핵 전문가팀이 북한측과 11~12개항의 구체적인 불능화 조치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핵 현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은 미국 전문가팀은 방북 기간에 영변 원자로와 재처리시설 등 3대 핵시설의 연내 불능화를 위한 기술적 조치와 관련해 11개 또는 12개항에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측은 곧 6자회담 참가국들과의 협의를 거쳐 수석대표 차원에서 이 불능화 방안을 추인하는 방향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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