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대경기계 “이란 제재 해제에 따른 수혜 기대”
입력 2016-01-19 14:56 

플랜트기자재 전문업체 대경기계기술은 최근 최근 이란이 미 의회의 ‘포괄적공동행동계획(JCPOA) 통과로 국제사회의 경제·금융 제재가 해제돼 신규수주 증가가 기대된다고 19일 밝혔다.
그 동안 중동지역에서의 다양한 수주 경험과 노하우로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고정 거래처를 다수 확보하고 있어 수주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라는 게 대경기계 측의 설명이다.
대경기계 관계자는 이란 제제가 해제돼 건설, 정유, 화학, 자동차, 전자업종 등 다양한 업종에서 수혜를 예상하고 있다”며 이 가운데 이란 정부가 오는 2020년까지 석유화학과 정유업종에 관련한 플랜트 사업에 우선적으로 200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할 것으로 전망돼 당사의 대형 프로젝트 수주량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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