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라미란, 몸값 100배 이상 뛴 사연...‘억대 배우’로
입력 2016-01-19 13:46  | 수정 2016-01-19 15: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라미란과 김성균이 ‘억대 배우 반열에 올랐다.
18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는 ‘반전 과거모습을 지난 스타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라미란과 김성균의 스타 탄생 스토리가 공개됐다.
라미란은 과거 연봉이 몇 백만원도 안 되는 긴 무명시절을 겪었다.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로 스크린에 데뷔했으며 ‘괴물에서는 대사 한 마디하고 사라지는 엑스트라로 등장했다.
이후 ‘박쥐 ‘음란서생 ‘댄싱퀸을 거치며 조연으로 자리매김한 그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라과장으로 빛을 보기 시작했다. 넣어둬, 넣어둬”라는 유행어로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감초로 이름을 알렸다.

김성균 역시 2012년 첫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하정우 오른팔로 주목받기 전까지는 무명 연극배우로 근근이 생계를 이어갔다. 이후 영화 '이웃사람' ‘화이 등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그는 신원호 PD와의 만남으로 ‘응답하라 1994 삼천포 역을 맡게 되며 스타로 떠올랐다.
두 사람은 최근 종영한 ‘응답하라 1988에서 부부연기를 펼치며 또 한번 도약했다. 라미란은 지난해만 6편의 광고에 출연했으며 현재 몸값은 2억 가까이 뛰었다. 김성균 역시 어리숙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으며 2억 중반대의 개런티를 받고 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