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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야누자이, U-21 EPL 2골 1도움 맹활약
입력 2016-01-19 13:38 
야누자이가 클럽 브뤼헤와의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플레이오프 원정경기에서 공을 다루고 있다. 사진(벨기에 브뤼셀)=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아드낭 야누자이(21·벨기에)가 임대 복귀 후 첫 공식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야누자이는 2015년 8월31일~2016년 1월 7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임대됐다가 돌아왔다.
야누자이는 19일 사우샘프턴 U-21과의 ‘2015-16 프로페셔널 U-21 개발리그 리그 1 1부리그 7라운드 홈경기(4-0승)에서 왼쪽 날개로 81분을 소화하면서 2골 1도움으로 맨유 U-21의 대승을 주도했다.

도르트문트 임대 시절 야누자이는 12경기 3도움 및 경기당 43.1분에 그쳤다. 좌우 날개와 공격형 미드필더, 때에 따라서는 중앙공격수도 소화할 수 있는 야누자이가 맨유 1군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3-14시즌 맨유 18세 이하 팀에서 성인팀으로 승격한 야누자이는 1군 통산 60경기 5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사우샘프턴전 포함 U-21 소속으로는 31경기 9골 12도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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