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설날 기차표 예매 실패했다면? '21일 오전 10시 잔여표' 노려야…
입력 2016-01-19 12:00  | 수정 2016-01-19 14:07
설날 기차표 예매/ 사진=연합뉴스
설날 기차표 예매 실패했다면? '21일 오전 10시 잔여표' 노려야…

2016년 설날 기차표 예매가 19일(오늘) 오전부터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시간대가 벌써 매진됐습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경부선 온라인예매는 이날 오전 9시 20분을 기준으로 상하행선 대부분의 표가 팔렸습니다.

코레일은 오후 3시까지 경부선과 경전선, 경북, 동해선에 대한 예약을 받고, 호남선과 전라선 장항선과 중앙, 태백선에 대한 예매는 20일(내일)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예약한 승차권은 반드시 21일 10시부터 24일 24시까지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은 경우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기회가 주어집니다.


이날 설날 기차표 예매에 실패했다면 21일 오전 10시 예매가 가능한 잔여표를 노려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자동 결제 시한이 끝나는 오는 24일 자정 이후 취소한 좌석 표가 쏟아져 나오는 경우도 눈여겨 봐야 합니다.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일부 구간에서는 앉아가고, 또 다른 구간에서는 서서 가는 '병합승차권'도 구할 수 있습니다.

2016 설 기차예매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한편 설날 기차표 예매에 실패한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고속버스 예매 사이트인 코버스(www.kobus.co.kr)도 북새통입니다.

코버스는 지난 13일부터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으로 설날연휴 귀성 및 귀향길 승차권 예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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