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언제까지 골방에 있을 수 없다"…방송출연 계기 보니? '안타까워'

서정희 "언제까지 골방에 있을 수 없다"…방송출연 계기 보니? '안타까워'

방송인 서정희가 결혼 생활을 언급했습니다.

1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서정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어머니 장복숙 여사와 함께 출연한 서정희는 외모를 칭찬하는 말에 "그런 말하면 사람들이 미워한다"며 너스레를 떨어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이어 "정리는 잘 되고 있다. 용기를 낸 것 중 하나는 저도 누군가에게는 미안하다는 말을 듣고 싶었고, 누군가에게는 용서해달라는 말을 듣고 싶은 것 처럼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시간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으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서정희는 "어린 나이에 결혼생활을 해 시행착오가 많았다"며 "언제까지 골방에 있을 수는 없었고, 잘한게 있다면 칭찬 받고 못한 게 있다면 질책을 받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해 8월 개그맨 서세원과 합의 이혼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