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청호나이스, 토털 홈케어 사업 진출
입력 2016-01-18 16:09 

청호나이스(대표이사 이석호)가 매트리스 렌탈사업을 시작으로 홈케어사업 ‘마이크로케어(MicroCare)를 새롭게 시작한다.
청호나이스는 상반기 중 가정 내 가전제품(에어컨, 세탁기 등) 및 주방(렌지후드 등) 클리닝 서비스 등을 확대해 종합 홈케어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청호나이스 홈케어 사업의 첫 시작인 침대 매트리스 렌탈·케어 서비스는 고가의 침대 매트리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렌탈하면서 4개월마다 한번씩 홈케어 전문가가 방문해 청소 등 관리서비스는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출시 제품은 국내최초 10존 스프링 침대로, 한국 표준체형에 맞게 매트리스를 10개 영역으로 나눠 부위에 맞게 충진재와 스프링 강도를 적용함으로써 편안한 숙면을 도와준다. 원단은 민감한 아토피성 피부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닥나무를 사용해 (사)대한아토피협회로부터 아토피 안심마크를 획득했다. 렌탈료는 매트리스 등급 및 사이즈에 따라 월 2만 3900원(프레임가격 별도)부터 렌탈이 가능하며, 최고급 프리미엄급 휘 퍼스트 클래스(Whi First Class) 퀸사이즈의 경우 월 렌털료는 3만 7900원(약정규정 할인적용 기준)이다.

청호나이스는 홈케어 사업을 위해 전문 서비스 인력을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 50명인 홈케어 서비스 인력을 연내 500명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그간 에어컨, 세탁기 등의 가전제품은 고가에 구입하고도 주기적인 청소관리가 되지 않아 필터가 더러워지면서 가정 내 미세먼지와 각종 세균 등의 원인으로 지적되기도 했다.
김대영 청호나이스 신규사업본부장은 홈케어 사업이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 렌탈 마케팅 성공의 뒤를 잇도록 해당 사업 역량을 집중 키워나가겠다”며 청호나이스의 23년 서비스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 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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