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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 “걸그룹 연기…산뜻한 경험”
입력 2016-01-18 15:20 
사진=정일구 기자
[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장나라가 극중 아이돌 역할로 분한 것에 대해 산뜻한 경험”이라고 말했다.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는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서인영과 배우 유다인, 유인나, 권율, 정경호, 장나라가 참석했다.

장나라는 아이돌 역할이 굉장히 어색했다”며 무대 촬영하는 날은 관객으로 연기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이 와계셔서 긴장을 많이 했다. 계속하다보니 영혼이 빠져서 힘든 줄 모르고 떨리지도 않고,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 나이에 경험하기 굉장히 힘든 장면이다. 죄송스럽기도 하다. 내 개인적으로는 산뜻한 경험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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