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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 `가장 유력한 복면가왕 캣츠걸` [MK포토]
입력 2016-01-18 14:33 
차지연 차지연 차지연. [MBN스타(종로구)=곽혜미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차지연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MBN스타와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차지연이 뮤지컬 ‘레베카의 댄버스 부인 역으로 출연한다. 차지연은 ‘드림걸즈 ‘서편제 ‘카르멘 등 모든 무대에서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혼신의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극찬을 받는 국내 최고의 디바로 손꼽히고 있다. 그동안 차지연의 ‘레베카 출연을 기원하는 뮤지컬 팬들이 많았던 만큼 드디어 성사된 차지연의 출연은 팬들의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차지연은 지난 2006년 뮤지컬 '라이온 킹'으로 데뷔, '마리 앙투아네트', '드림걸즈', '레베카' 등 수많은 뮤지컬에 참여했다. 차지연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서 임재범의 '빈 잔' 공연에 함께해 '임재범의 그녀'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후 첫 번째 싱글 앨범 '그대는 어디에'를 내며 가수로도 활동했다.

한편 차지연이 현재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 -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의 영향이 크다. 차지연은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무려 5연속 가왕에 등극한 복면가수 여전사 캣츠걸의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차지연이 여전사 캣츠걸인 이유로 국악에 기반을 둔 발성과 노래를 부를 때 나오는 비슷한 행동 등을 들고 있다. 캣츠걸이 장신인 만큼 키 172cm인 차지연이 확실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clsrn9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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