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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인 이유
입력 2016-01-18 11: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복면가왕' 캣츠컬이 5연속 가왕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1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는 21대 복면가왕 결정전에서 파리넬리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캣츠걸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캣츠걸은 박진영의 ‘스윙 베이비를 열창하며 뮤지컬을 보는 듯한 화려한 무대와 현란한 기교를 선보였다. 그의 폭발적인 고음에 판정단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로써 캣츠걸은 4연승을 달성한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코스모스 거미의 기록을 깨고 전무후무한 5연승 신화를 쓰게 됐다. 그는 "노래할 수 있는 기회를 줘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며 감격의 눈물을 보였다.

캣츠걸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네티즌들은 뮤지컬배우 차지연을 유력후보로 보고 있다. 마이크를 오른손으로 잡다가 왼손으로 넘기는 버릇이나, 마이크를 잡은 손가락을 접었다 폈다하며 박자를 맞추는 점, 170cm가 넘는 장신이라는 점 등을 근거로 들고 있다.
한편 이날 기적의 골든타임, 차가운 도시원숭이, 경국지색 어우동, 파리잡는 파리넬리가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결국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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