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8초만 투자하면 어깨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
입력 2016-01-18 10:49 

한시도 놓지 않고 사용하는 스마트폰으로 현대인들의 어깨는 편안할 날이 없다. 특히 영하의 날씨가 지속되는 겨울에는 추위로 몸을 움츠리느라 어깨가 더 쉽기 뭉치기 쉽다.
추운 겨울, 현대인들을 위해 8초만 투자하면 뭉친 어깨를 풀어주는 방법이 있어 화제다. 효과는 2~3시간 지속된다.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양팔을 머리 위로 서서히 들어 올려 뻣뻣하거나 귀에 닿지 않는 팔이 어느 쪽인지 확인한다.
다음으로 양쪽 쇄골의 중간 지점, 천돌혈(天突穴)을 찾는다. 이 천돌혈을 기준으로 양옆과 그 아래, 위가 목·어깨 통증의 스위치이기 때문이다.

이제 8초동안 쇄골을 풀어주면 된다. 천돌혈을 중심으로 쇄골 시작점 부분에 몽글몽글하게 만져지는 지점을 먼저 문질러준다. 그 다음에 쇄골 바로 아랫부분의 근육, 쇄골 윗부분을 순차적으로 풀어주면 된다. 어깨가 많이 뭉쳐있을수록 아프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쇄골을 문지른 후 팔이 귀 가까이 붙여진다면 어깨가 한결 시원해졌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이는 쇄골 쪽으로 목과 연결된 신경이 지나간므로, 쇄골이 원할하지 않으면 어깨에 통증이 생긴다는 원리에서 시작한다.
[디지털뉴스국 이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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