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 김지호가 캐스팅 됐다.
오는 2016년 2월 첫 방송될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제작 스토리 플랜트) 측은 배우 김지호가 ‘가화만사성 출연한다. 연하남편 때문에 속앓이를 하는 봉가네 맏며느리 역할로 듬직한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가화만사성'은 중국집 배달부로 시작해 차이나타운 최대 중식당을 오픈하게 된 봉삼봉 가족들의 뒷목 잡는 사건과 이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훈훈한 가족 드라마.
그 중 김지호는 중식당 ‘가화만사성에서 중요한 인력이자 봉가네 듬직한 맏며느리 ‘한미순 역을 연기한다. 한미순은 다섯 살 연하의 철부지 남편을 묵묵히 뒷바라지하며 가화만사성의 모든 업무까지 맡아 하는 집안의 대들보 같은 존재이다.
김지호는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MBC 아침드라마 ‘그래도 좋아 출연 이후 8년만에 MBC 드라마에 복귀하는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 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깊은 공감을 자아내는 연기를 보여준 김지호는 한미순 역을 통해 한 층 업그레이드 된 공감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가화만사성 제작사는 "실력파 배우들이 ‘가화만사성에 연이어 출연을 확정 지어 마음이 든든하다”며 탄탄한 라인업만큼 믿고 볼 수 있는 가족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호텔킹, ‘신들의 만찬, ‘황금물고기 등을 집필한 조은정 작가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여왕의 교실, ‘신들의 만찬 등을 연출한 이동윤 PD의 2016년 작품. 특히, 이동윤 PD 와 조은정 작가가 ‘신들의 만찬 이후 다시 한번 가족 드라마로 의기투합한 만큼 더욱 큰 기대를 모은다. ‘가화만사성은 MBC ‘엄마의 후속으로 2016년 2월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