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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별들의 '화려한 변신'…3천 명 팬 '열광'
입력 2016-01-17 19:41  | 수정 2016-01-17 20:57
【 앵커멘트 】
여자프로농구 올스타들이 팬들을 위해 미니스커트를 입고 코트에 섰습니다.
선수들의 깜짝 변신에 3천 명의 팬들은 웃음과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6명의 치어리더.

절도있는 동작에 흥겨운 움직임으로 응원을 유도합니다.

여자농구팬을 위해 모인 각 구단의 대표 미녀선수들입니다.

선수들의 화려한 외출에 팬과 동료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합니다.


▶ 인터뷰 : 신재영 / 신한은행 가드
- "팬들이 좋아해 주셔서 더 힘이 나고 안 틀리려고 더 집중했습니다."

연고 스포츠 구단이 없는 충남 당진에서 처음 열린 올스타전에는 3천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추억의 스타들과 연예인 농구단의 한판 대결, 최고의 슈터를 가리는 3점슛 대결 등 선수들 움직임 하나하나에 열광했습니다.

▶ 인터뷰 : 홍소원 / 충남 당진시 송산면
- "현장에서 보는 거랑 TV로 보는 거랑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현장이 좋습니다. 이런 경기를 많이."

본 경기에서는 MVP 커리가 활약한 남부 올스타가 중부 올스타를 꺾고 승리했습니다.

▶ 스탠딩 : 이상주 / 기자
- "올스타전으로 숨 고르기를 한 여자농구는 20일부터 후반기 레이스를 시작합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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