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응팔’로 일군 tvN의 영광, ‘시그널’이 잇는다
입력 2016-01-17 15:41  | 수정 2016-01-17 15: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응답하라 1988로 일군 케이블채널 tvN의 영광을 ‘시그널이 이어갈 수 있을까.
16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 ‘응답하라 1988은 20회 평균 시청률 19.6%를 기록하며 케이블 드라마의 새 역사를 썼다. 금토 드라마의 바통은 ‘시그널이 받았다.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특별한 공조수사를 통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친다는 내용을 담는다.
방송 전부터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 세 명품 배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꿈의 조합이라고 불리는 김원석PD와 김은희 작가의 호흡 역시 기대감을 높였다.

실제로 이제훈은 두 분의 조합을 듣고, 운명이라고 생각했다. 의심의 여지없지 꼭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강한 신뢰감을 보였다. 김혜수 역시 대본을 보고 영화 시나리오인 줄 알았다. 전체적인 이야기 구성이 너무 좋았다”며 브라운관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최고의 스태프와 배우가 만난 tvN 개국 10주년 특집 드라마 ‘시그널. 22일 오후 8시 30분에 첫 전파를 탄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