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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금사월, 박세영 "아줌마가 사월이 엄마냐" 신득예 숨김없이 밝혀 '흥미진진 스토리'
입력 2016-01-17 11:56  | 수정 2016-01-18 08:50
내 딸 금사월/사진=MBC캡처
내 딸 금사월, 박세영 "아줌마가 사월이 엄마냐" 신득예 숨김없이 밝혀 '흥미진진 스토리'

'내 딸 금사월'에서 박세영이 백진희의 생모가 전인화라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16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연출 백호민) 39회에서는 오혜상 역(박세영 분)이 소국자 역(박원숙 분)에게 자신의 배냇저고리를 돌려받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최마리 역(김희정 분)과 소국자는 신득예 역(전인화 분)을 집에서 쫓아내겠다는 마음으로 그의 짐을 꾸리던 중 서랍에서 배냇저고리를 발견했습니다.

두 사람은 신득예의 딸이 오혜상이며, 그동안 자신들이 속고 있었다는 착각을 했습니다.


이에 소국자는 당장 한밤 중에 오혜상을 찾아 나섰지만 자신이 태워버린 줄 알았던 배냇저고리를 본 오혜상은 신득예의 진짜 딸이 누군지 감을 잡았고, 그 길로 소국자에게 배냇저고리를 빼앗아 신득예를 만났습니다.

오혜상은 신득예에게 "아줌마가 사월이 엄마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신득예는 숨김 없이 "그래, 내가 사월이 친엄마다"라고 답하며 "저번에는 자신이 딸이 아닌 게 들통날까봐 배냇저고리를 태우더니, 이제는 이렇게 불러서 협박하는 거냐. 영약한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저급할 줄은 몰랐다"며 오혜상을 나무랐습니다.

그러자 오혜상은 "아줌마가 내가 사월인 줄 알고 잘해주신 건 다 뭐냐"며 "결혼한 몸으로 우리 아빠 아이를 낳은 사람이 할 말이 아니다. 다 밝히겠다"며 신득예를 협박했습니다.

그러자 신득예는 "나도 네 잘못을 다 얘기해야겠다"고 대꾸했고, 신득예가 불러낸 주기황 역(안내상 분)이 때마침 등장해 오혜상을 경악케 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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