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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4’ 왕중왕전, 거미 모창자 이은아...최초 女우승
입력 2016-01-17 11:08  | 수정 2016-01-17 15: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히든싱어4 왕중왕전 최종 우승의 영예는 거미 모창자 이은아가 안았다.
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히든싱어4은 ‘왕중왕전 파이널편으로 꾸며져 TOP3 모창자들의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경연에서는 김진호 편의 김정준, 소찬휘 편의 황인숙, 거미 편의 이은아와 와일드카드로 나선 민경훈 편의 박경원이 대결을 벌였다.
박빙의 대결 끝에 최종우승은 거미의 ‘기억상실을 열창한 이은아가 차지했다. 최초의 여성우승자로 이름을 올린 그는 거미와 똑 닮은 모창은 물론 놀라운 가창력까지 뽐내 시청자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에 원조 가수 거미는 "축제라 생각하고 즐기라는 말 밖에 할 수 없었다"며 "노래를 잘 한다는 것을 많은 분들께 보여줬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히든싱어4 왕중왕전은 시청자들의 문자 투표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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