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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예선] 한국대표 김종혁 주심, UAE-요르단전 휘슬
입력 2016-01-17 10:28  | 수정 2016-01-17 14:11
김종혁 주심(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윤광열 부심(맨 왼쪽)이 18일 열리는 UAE-요르단전을 관장한다. 성과가 좋을 경우 준결승 또는 결승전 휘슬을 불 가능성도 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한국 심판 국가대표 김종혁 주심이 올림픽 최종예선 아랍에미리트(UAE)-요르단전을 관장한다.
김종혁 주심과 윤광열 부심은 대만 출신 쉬민유 부심과 말레이시아 출신 모흐드 아미룰 이즈완 빈 야콥 대기심과 한 조를 이뤄 18일 새벽 1시30분(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수하임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6 AFC U-23 챔피언십(2016 리우 올림픽 최종예선) D조 2차전 UAE-요르단전을 담당한다.

이날 경기는 지난 13일 카타르의 3-1 승리로 끝난 중국전에 이어 관장하는 두 번째 경기다.
김종혁 주심과 윤광열 부심은 대한축구협회에서 야심 차게 기획한 '월드컵 심판 퓨처 트리오'의 일원이다.
둘은 베테랑 정해상 부심, 신예 김희곤 대기심과 함께 지난해 12월 열린 2015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1차전을 관장하며 아시아 내에서 실력을 높이 평가받는 중이다.
김종혁 주심은 지난해 12월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비 주심 명단에 포함하며 월드컵 출전 가능성을 높인 바 있다.
[yoonjinma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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