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메인 스트라이커 세르히오 아구에로(28, 아르헨티나)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16일(현지시간)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15-16 EPL 22라운드에서 올 시즌 리그 9, 10호골을 연달아 쐈다.
2011년 여름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맨체스터로 건너온 아구에로는, 2011-12시즌부터 23골(34경기) 12골(30경기) 17골(23경기) 26골(33경기)을 기록했고, 올 시즌 15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넘었다.
과정에는 고질적인 햄스트링을 비롯 무릎, 종아리, 발목, 어깨, 허리 등 입단 후 총 22회 크고 작은 부상이 있었다.
올 시즌도 예외는 아니었다. 90분 기준 팀이 치른 22경기 중 절반이 조금 넘는 11.7경기에 출전했다.
이러한 악재 속에서도 올 시즌 경기당(90분 기준) 0.85골을 기록할 정도로 꾸준히 득점한 결과, 매 시즌 EPL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절까지 포함하면 2007-08시즌부터 9시즌 연속 유럽 정상급 두 리그에서 두자릿수 득점포를 가동 중이다.
골에 있어선 '월드 클래스'인 건 분명한 것 같다.
[yoonjinman@maekyung.com]
16일(현지시간)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15-16 EPL 22라운드에서 올 시즌 리그 9, 10호골을 연달아 쐈다.
2011년 여름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맨체스터로 건너온 아구에로는, 2011-12시즌부터 23골(34경기) 12골(30경기) 17골(23경기) 26골(33경기)을 기록했고, 올 시즌 15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넘었다.
과정에는 고질적인 햄스트링을 비롯 무릎, 종아리, 발목, 어깨, 허리 등 입단 후 총 22회 크고 작은 부상이 있었다.
올 시즌도 예외는 아니었다. 90분 기준 팀이 치른 22경기 중 절반이 조금 넘는 11.7경기에 출전했다.
이러한 악재 속에서도 올 시즌 경기당(90분 기준) 0.85골을 기록할 정도로 꾸준히 득점한 결과, 매 시즌 EPL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절까지 포함하면 2007-08시즌부터 9시즌 연속 유럽 정상급 두 리그에서 두자릿수 득점포를 가동 중이다.
골에 있어선 '월드 클래스'인 건 분명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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