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올림픽 대표팀의 주전 수문장 김동준(22, 성남FC)이 가슴 속에 안정감을 다시금 새겨넣었다.
김동준은 16일 대한축구협회가 공개한 인사이드 캠을 통해 "든든함이란 수식어가 붙게끔 더 좋은 선방과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겠다"고 했다.
지난 14일 우즈베키스탄과의 2016 AFC U-23 챔피언십(올림픽 최종예선) C조 1차전에 출전해 2-1 승리를 사수했다.
김동준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킥 미스가 조금 있었다. 킥 미스를 줄여가면서 경기 템포가 더 빨라지도록 돕겠다"며 했다.
골키퍼를 온몸을 다해 공을 막아야 하는 직업이라 정의한 김동준은, "얼굴로 막든, 어떻게든 골대로 들어가지 않게 막아야 한다"며 무실점 의지도 밝혔다.
올림픽팀은 16일 밤 10시 30분(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에 있는 수하임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예멘과 C조 2차전을 한다.
[yoonjinman@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동준은 16일 대한축구협회가 공개한 인사이드 캠을 통해 "든든함이란 수식어가 붙게끔 더 좋은 선방과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겠다"고 했다.
지난 14일 우즈베키스탄과의 2016 AFC U-23 챔피언십(올림픽 최종예선) C조 1차전에 출전해 2-1 승리를 사수했다.
김동준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킥 미스가 조금 있었다. 킥 미스를 줄여가면서 경기 템포가 더 빨라지도록 돕겠다"며 했다.
골키퍼를 온몸을 다해 공을 막아야 하는 직업이라 정의한 김동준은, "얼굴로 막든, 어떻게든 골대로 들어가지 않게 막아야 한다"며 무실점 의지도 밝혔다.
올림픽팀은 16일 밤 10시 30분(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에 있는 수하임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예멘과 C조 2차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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