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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터보 `다시` 열창…20세기 감성 통한다
입력 2016-01-15 20: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그룹 터보가 90년대의 흥겨움을 선물했다.
15일 방송된 ‘뮤직뱅크에 출연한 터보는 ‘숨바꼭질과 타이틀곡 ‘다시를 선보였다.
‘숨바꼭질은 겨울 감성을 담아낸 곡으로, 일렉트로닉 피아노 라인과 스트링 사운드가 부드러운 미디엄 템포 곡이다. 터보 특유의 발라드 감성을 잘 잡아낸 곡은 90년대 감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이어진 '다시'는 복고적인 느낌에 트렌디한 EDM을 결합한 댄스곡으로 전 세대들이 즐겨 들으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래다.

김종국은 열과 성을 다해 라이브를 선보였으며, 김정남 역시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으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날 방송된 ‘뮤직뱅크에는 터보, 신혜성, 45RPM, 달샤벳, 이예준, 럭키제이, 비아이지, 로드보이즈, 퍼펄즈, 헤일로, 라붐, RP(로열파이럿츠), 장미, 김장훈, 안다, 코코소리, 캔도, 이순정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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