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벌건 대낮에 20대 남성 두 명이 10대 소녀를 성폭행했습니다.
남성들은 동의에 의한 성관계였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오태윤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3일 오전 10시쯤 두리번거리던 두 10대 여성이 골목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이들은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연락한 20대 동갑내기 남성 두 명이 있던 집으로 가서 술을 마셨습니다.
그런데 술에 취한 남성들이 성폭행을 하려고 하자 한 명은 도망쳤고, 남성들은 남은 한 명을 성폭행했습니다.
상황을 모면하고 경찰에 신고한 10대 소녀 한 명은 30분 뒤 경찰차에 동승해 현장을 찾아왔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피해자 분이 당황하고 울먹거리면서, 친구가 위에 있는데 성폭행을 당한다고 하는 상황이었고요."
▶ 스탠딩 : 오태윤 / 기자
- "피해자를 진정시키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남성 2명을 특수강간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피의자들은 동의가 있었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상황.
서울 관악경찰서는 피해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오태윤입니다. [5tae@mbn.co.kr]
영상취재 : 유용규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벌건 대낮에 20대 남성 두 명이 10대 소녀를 성폭행했습니다.
남성들은 동의에 의한 성관계였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오태윤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3일 오전 10시쯤 두리번거리던 두 10대 여성이 골목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이들은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연락한 20대 동갑내기 남성 두 명이 있던 집으로 가서 술을 마셨습니다.
그런데 술에 취한 남성들이 성폭행을 하려고 하자 한 명은 도망쳤고, 남성들은 남은 한 명을 성폭행했습니다.
상황을 모면하고 경찰에 신고한 10대 소녀 한 명은 30분 뒤 경찰차에 동승해 현장을 찾아왔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피해자 분이 당황하고 울먹거리면서, 친구가 위에 있는데 성폭행을 당한다고 하는 상황이었고요."
▶ 스탠딩 : 오태윤 / 기자
- "피해자를 진정시키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남성 2명을 특수강간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피의자들은 동의가 있었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상황.
서울 관악경찰서는 피해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오태윤입니다. [5tae@mbn.co.kr]
영상취재 : 유용규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