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 수장 한자리에…"수출 등 경제 상황 엄중"
입력 2016-01-15 18:02 
【 앵커멘트 】
경기 악화에 대한 우려 속에 경제 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경제 상황이 엄중하다는 공통된 인식 속에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함께 관리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정규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재정정책을 총괄하는 유일호 경제부총리와 통화정책 수장인 이주열 한은 총재의 첫 만남.


화두는 단연 수출 부진이었습니다.

▶ 인터뷰 : 유일호 / 경제부총리
- "안으로 눈을 돌리면 작년에 (수출이) 7% 넘게 감소가 되고 그러니까 걱정입니다."

G2 리스크와 신흥국 불안에 북한 핵실험까지 겹치면서 우리 경제가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는 것이 두 경제 수장의 공통된 인식입니다.

정부와 한은은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다만, 지나친 비관론은 경계했습니다.

▶ 인터뷰 : 이주열 / 한국은행 총재
- "(국제결제은행 총재 회의)거기 가면 한국은 다들 괜찮은데 왜 그러냐고, (다른 나라에 비해)상대적으론 괜찮은 거죠."

앞서 '수출 기지'인 평택항을 찾은 유일호 부총리는 경제 상황이 엄중함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유일호 / 경제부총리
- "리스크가 확산이 되고 있어 경제운용에 있어서 방심이 허락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

취임 후 첫 방문지로 민생이 아닌 수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수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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