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수건 세균, 새 수건도 안전하지 않다? "올바른 세탁 방법은…"
입력 2016-01-15 17:13  | 수정 2016-01-18 15:58
수건 세균/사진=온라인커뮤니티
수건 세균, 새 수건도 안전하지 않다? "올바른 세탁 방법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건에 존재하는 세균이 화제인 가운데, 수건의 올바른 세탁법이 눈길을 끕니다.

세균에 오염된 수건은 각종 피부 질환을 유발하는 만큼 올바른 관리가 중요합니다.

흔히 부드럽고 매끈한 새 수건에서 화학약품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실리콘 코팅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가공 처리는 수건의 수분 흡수력을 떨어뜨리고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기 때문에 새 수건을 구매한 다음에는 반드시 한번 세탁을 한 후 사용해야 합니다.


수건을 세탁하는 방법은 뜨거운 물로 세탁하면 면섬유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40도 이하의 온도에서 울 코스로 한 번 돌리고 헹굼을 2회 정도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섬유 유연제는 수건 섬유 가닥의 마찰력을 감소시켜 흡수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남아있는 세제를 없애고 싶다면 재벌 세탁을 할 때 머그잔으로 식초 한 컵 반 정도를 넣어주면 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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