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7년까지 미국이 부담해야될 테러 비용이 2조 4천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미국의 일간지 'USA투데이'가 의회예산국 CBO의 분석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CBO는 미군이 이라크에 5만명, 아프간에 2만 5천명 등 7만 5천명이 계속 주둔한다고 가정할 경우 총비용은 2조 4천억달러에 달해 미국인 1인당 8천달러씩 부담하는 셈이 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대해 백악관 예산관리국측은 "의회는 전쟁비용을 인위적으로 늘리는 정치놀음을 중단해야 한다"며 CBO 보고서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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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O는 미군이 이라크에 5만명, 아프간에 2만 5천명 등 7만 5천명이 계속 주둔한다고 가정할 경우 총비용은 2조 4천억달러에 달해 미국인 1인당 8천달러씩 부담하는 셈이 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대해 백악관 예산관리국측은 "의회는 전쟁비용을 인위적으로 늘리는 정치놀음을 중단해야 한다"며 CBO 보고서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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