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알락 리맨 사망, 엠마 왓슨이 이용했다고?
입력 2016-01-15 15:04  | 수정 2016-01-15 15: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영국 배우 알락 릭맨(69)이 암 투병 중 사망한 가운데, 동료 엠마 왓슨의 추모글이 구설에 올랐다.
14일(현지시간) 엠마 왓슨은 트위터에는 통해 "그는(알란 릭맨) 남자 페미니스트였고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나는 그걸로 우리가 상호 작용했다고 생각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페미니스트'를 의제로 설정하기 위해 동료의 죽음을 이용했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한 뮤지션은 "엠마 왓슨이 페미니스트 아젠다를 위해 동료를 이용했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했으며, 한 예술가 또한 "페미니스트즘을 위해 고인을 연료로 사용했다, 알란 릭맨은 감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두 사람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로 호흡을 맞춘바 있다. 알락 리맨은 스네이프 교수 역으로, 엠마 왓슨은 헤르미온느 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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