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경실 남편 최 씨, 징역 2년에 신상정보 공개 구형
입력 2016-01-15 14:51 
이경실 남편 최 씨, 징역 2년에 신상정보 공개 구형 <사진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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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경실의 남편 최 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로부터 징역 2년에 신상정보공개를 구형 받았다.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는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이경실의 남편 최 씨에 대한 3차 공판이 14일 진행됐다.
이날 검찰은 피해자의 증언에서 신빙성이 인정되며, 피고인은 법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면서도 외부 언론 인터뷰에서는 전면 부인하는 등 반성하는 태도가 보이지 않는다”며 5년동안 알고 지낸 지인의 부인을 성추행하는 등 죄질이 나쁘며 피해자는 현재 엄청난 정신적 피해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최 씨는 이번 공판에서 피해자와 피해자의 가족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경실의 남편인 최 씨는 지난해 8월 18일 오전 2시께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의 아내를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차 뒷좌석에 태운 뒤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 씨, 징역 2년 구형받았구나” 최 씨, 범죄자 됐구나” 이경실씨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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