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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아 "오상진 내 스타일 아냐"…인연 보니? '父 대기업 임원 동료'
입력 2016-01-15 14:00  | 수정 2016-01-17 14:30
한채아/사진=KBS
한채아 "오상진 내 스타일 아냐"…인연 보니? '父 대기업 임원 동료'

배우 한채아와 방송인 오상진의 친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연예계 십장생'이란 주제로 배우 장혁, 박은혜, 김민정, 정태우, 한채아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한채아는 부친이 모 대기업 임원 출신이라는 사실이 공개되며 '엄친딸'이라는 수식어로 자신을 칭하자 "전혀 아니다. 평범하게 직장 다니신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MC들은 "아버님이 오상진씨 아버님과 같은 직장이시냐"라며 "두 사람이 결혼할 수도 있지 않았냐"고 묻자, 한채아는 "개인적으로 오상진과 친하다"라며 "하지만 내 스타일이 아니다. 오상진은 너무 바른 이미지다"라고 단호하게 답했습니다.


그러자 전현무는 "그러면 오상진보다 전현무가 낫냐" 물었습니다.

이에 한채아는 단번에 오상진을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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