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알란 릭맨 사망, 데이빗 보위에 이어…갑자기 떠난 월드스타들
입력 2016-01-15 13:34  | 수정 2016-01-15 14:18
알란 릭맨 사망, 데이빗 보위에 이어...갑자기 떠난 월드스타들
[MBN스타 유지혜 기자] 알란 릭맨 사망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네이프 교수로 열연했던 영국 배우 알란 릭맨(Alan Rickman)이 사망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알란 릭맨이 향년 69세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릭맨은 암 투병 중이었고, 가족과 친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14일 숨을 거뒀다.

영국 출신 배우 알란 릭맨은 로얄 셰익스피어 컴퍼니의 단원으로 연기를 시작해, 고전 연기와 현대 연기를 넘나 들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다이하드의 한스 그루버 역과 ‘해리 포터시리즈의 세베루스 스네이프 교수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국내 대중들에게도 친숙한 배우다.

'글램록'의 대부로 불리던 가수 겸 영화배우 데이빗 보위(69)가 암투병 끝에 사망한 사실이 전해진지 4일 만이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각) 데이빗 보위가 암투병 끝에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데이빗 보위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데이빗 보위가 10일, 가족이 보는 가운데 사망했다"며 "18개월의 암투병 끝 세상을 떠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의 애도에 감사를 표하며 부디 유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